목차
1. 영화 소개
행복을 찾아서 ( The Pursuit of happiness) 영화는
2007년 미국에서 개봉하였습니다.
장르는 드라마이고 전체관람가 등급입니다.
감독으로는 가브리엘 무치노, 주연배우 역할에는
크리스 가드너 역에 배우 윌 스미스 그리고 아들 역할로
나왔던 크리스토퍼 역에는 제이든 스미스가 나옵니다.
영화 스토리가 실화 주인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내용이 탄탄하며 영화 끝에 실제
주인공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또한 윌 스미스와 함께 영화 내내 등장하는 아들이
아역배우가 아닌 실제로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이
주인공으로 나오게 됩니다.
2004년
26회 끌레르몽 페랑 단편 영화제(관객상. 실험 영화 경쟁)
2007년
16회 끌레르몽 페랑 단편 영화제(관객상. 실험 영화 경쟁)
2. 줄거리
영화 속 주인공인 크리스는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
아내와 아들이 있는 가장입니다.
그의 직업은 이미 한물 지난
의료기기를 전재산을 털어서 구매하여 들고 다니면서
판매하는 세일즈맨입니다.
크리스는 의료기를 팔려고 매일 치열하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보지만 현실은 녹록지가 않습니다.
인생이 마음대로
되지 않고 가난이 이어지다 보니 아내와 다투게 되고
하루하루 빚 독촉과 생계유지를 위해서 발버둥 치면서
살아야 하는 현실에 지친 아내마저 남편을 떠나게 됩니다.
하루아침에 아들과 함께 길거리로 삶이 내몰리게 된 크리스는
하나뿐인 아들이 있기 때문에 절망에
허우적거릴 수만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도 일어서야 하고 살아남아야만 하는 크리스는
우연히 길을 가던 중 고급 승용차를 타고 내린
주식 중개인을 만나게 되고 수학과 사람들과 가깝게만
지내면 주식 중개를 할 수 있다는 말에
딘 워터의 인턴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는 갖은 노력 끝에 인턴 면접의 기회를 갖게 되지만
인생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크리스는
세금을 못 내서 하루 동안 감옥에 구금이 되고
가까스로 아침에 면접장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면접관들에게 본인의 열정과 능력
그리고 인성에 대해서 유쾌하게 어필을 하고
이런 모습에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는 힘든 와중에도 꿈을 위해서 20명 중에서
단 한 명을 뽑는 정규직을 위해서 끝없는 노력을 하게 되고
일을 하면서 아들을 돌봐야 하는 크리스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녹록지 않았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교회에 가서 줄을 서서 배식을 받아야 하고
매일 밤 자는 곳을 옮겨 다녀야 하며 급기야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던 돈을 정부에서 세금으로 가져가자
크리스는 눈물을 머금고 아들과 함께 화장실에서
밤을 지새워야 했습니다.
열정이 넘치고 정직하게 노력하는 크리스는
결국 수많은 인턴들 가운데 정규직의 자리에 앉게 되고
수년이 지난 뒤에 자신의 회사를 차리고 매각하면서
수백만 달러의 재산을 갖게 되면서 가난의 주인공에서
부자가 되는 내용으로 영화가 끝이 납니다.
3. 영화 속 명대사
행복을 찾아서에서는 유독 명대사가
많이 나왔던 거 같습니다.
"Don't have let a somebody tell you
you can't do something"
(그 누구도 너에게 넌 할 수 없어라고 말하게 하지 마.)
Happiness의 철자는 Happ'yness가 아니라
Happ'iness이다.
This part of my life this little part is called "Happiness"
4. 감상평
아이가 없었을 때 보았던 후기와
내가 직접 출산을 하고 다시 보았던 영화의
감상평은 실로 다른 수 밖에는 없는 거 같습니다.
출산 전에는 한 남자의 인생 역경을 견뎌내고
성고 하는 스토리에 나의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면
출산 후에는 성공보다는 아버지의 아들을 향한
부성애에서 비롯된 성공이 다르게 보였다는 겁니다.
갈 곳이 없어서 아이를 데리고 화장실에서
하룻밤을 자는 장면은 부모라면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장면인 거 같았습니다.
부모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님은 그리고 아무나 함부로
부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절망적인 상황이고 다 놓아버리고 싶고
충분히 포기해버리고 싶은 상황들 그래서 숨도 제대로
쉬어지지 않을 것만 같은 삶의 연속에서도
주인공 크리스는 아들을 보면서 결코 주저앉아
있는 아버지는 아니습니다. 그가 보여준 모습은
먼 훗날 아들에게 충분히 가슴 깊이 새겨질 만한
본받고 배울만한 삶의 자세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사람의 인생의 여정 가운데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는 법 누구나 절망, 슬픔, 분노, 실망감도
겪으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생의 타임라인 안에서
나중에 이 아들이 살면서 힘들일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 아버지가 묵묵히 나아갔던 것처럼
다시 용기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일어섰던
경험이 원동력이 되어 다시 일어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