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 소개
굿 윌 헌팅 (Good will Hunting) 영화는
1998년에 개방된 미국 영화입니다.
영화 장르는 드라마이고 평점 역시
높은 영화입니다.
감독으로는 구스 반 산트
주연 배우로는 맷 데이먼이
월 헌팅 역을 맡았습니다.
조연배우로는 이미 고인이 된
로빈 윌리엄스, 벤 애플렉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나옵니다.
너무나 좋은 영화라 수상내역도 화려합니다.
1998년
7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남우조연상, 각본상)
10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유망 남우상)
4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공헌상)
5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각본상,)
3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각본상, 유망주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 영화 줄거리
주인공 윌 헌팅( 맷 데이먼)은 한번 기억하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기억력과
엄청난 수리 계산 능력을 가진 청년입니다.
수학 능력뿐만 아니라 법률과 예술, 역사 등
모든 분야에서 지식을 두루 갖춘 그야말로
지니어스 청년입니다.
하지만 이 젊은 청년에게는
아픈 과거의 상처들이
많습니다. 입양과 파양을 반복하면서
그 과정에서 씻을 수 없는
학대로 천재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윌을 재능을 발견하거나 키워줄 보호자는 없었습니다.
윌은 결국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고 양아치로
성장하게 되며 욕은 물론 주먹질과
절도로 전과가 있고 좋지 않은
어릴 적 성장과정으로 인해 타인을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비아냥 거리기 일쑤입니다.
정식 학교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는 윌은
공교롭게도 천재들이 모여있다는
MIT에서 청소부로 일을 합니다.
어느 날 수학을 가르치던 램보 교수는
복도 칠판에 수학 풀이 이론을 적어 놓습니다.
교수는 학생들에게 이번 학기말까지 풀라고
말하고 이 문제를 푼 사람은 본인의
수제자로 받아줄 거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천재들도 쉽게 풀 수 없는 문제가
며칠 뒤 완벽하게 풀려있는 것을 보고
놀라는 램보 교수는 학생들에게 이 문제를
푼 학생이 누구인지 찾기 시작하지만
강의실 안에서 그 누구도
문제를 푼 학생은 없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 문제는
바로 천재 청년 윌 헌팅이
풀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램보 교수는
더 어려운 새로운 수학 문제를 복도 칠판에 게시하고
이 문제는 램보 교수도 풀기까지 2년이란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 사이 친구들과
싸움에 휘말려 패싸움을 벌이다
그만 경찰에게 잡히게 되고 윌은
법정에 출석해야 하는 상황에 맞이하게 됩니다.
학교 청소를 그만 두기 전에
윌은 램보 교수가 낸 두 번째 문제에
접근하여 풀고 있는 순간에 램보 교수는
윌이 낙서를 한다고 오해하고 화를 냈지만
이내 윌의 풀이 과정에 시선이 고정된
램보 교수는 놀라게 되고
윌은 이내 사라지게 됩니다.
그 이후에 램보 교수는 윌의 삶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그를 도와주려고 부단히 노력하게 됩니다.
친구들과 싸움으로 법정에 출석하여 스스로를
변호하는 윌의 언변에 또 한 번 놀라게 되고
아까운 윌의 재능은 그냥 둘 수 없었던
램보 교수는 석방을 시켜 주는 조건으로
두 가지를 제시하게 됩니다.
그 조건으로는 매주 램보를 만나야 하고,
정신과 치료를 꼭 받아야 할 것을 권합니다.
램보 교수의 친구였던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를
찾아가 윌의 치료를 부탁했습니다.
윌은 숀의 방에서 이것저것을 둘러보면서
숀을 자극할 것들을 찾아서 비아냥 거리고
화가 난 숀은 아내를 모욕하는 윌을 제지합니다.
숀은 윌에게 네가 천재인 거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지만,
너는 아직 어린아이란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남의 약점이나 파고들어서 상처를 주는 건 너 자신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네 스스로에 대해서 자신이
누군지 말해야 된다고 말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상념에 빠진 윌은 그 후로 숀을 찾아가서
마음을 열고 대화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숀 교수은 본인의 불우했던 과거의 시절을
윌에서 덤덤하게 이야기합니다.
드디어 숀의 진심이 윌에게 전해지는 순간
윌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그리고 숀과 상담을 하면서
과거의 상처에 위안을 받고
조금씩 그의 인생이 변화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3. 영화 속 명대사
숀 교수가 윌에게 건넨 진정한 위로의 말
"It's not your fault"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
4. 영화 감상평
상처와 상처가 마주 보았을 때
진정한 위로가 나오는 거 같습니다.
숀과 윌이 만났을 때 서로의 상처를
주고받고 하면서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되는데
같은 아픔을 공유하며 윌에서 건네는 숀의
말과 포옹의 따뜻함이 영상으로 시청을 하는
관객에게도 전달되어 나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만약 숀이 윌과 같은 상처가 없었다면 과연
윌의 마음을 열 수 있었을지 진정으로 위로를
해줄 수 있었을지 의문이 듭니다.
로빈 윌리엄스와 맷 데이먼의 깊이 있는
연기가 보고 싶다면 굿 윌 헌팅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