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 소개
트루먼쇼 영화는 1998년도에 개봉하였으며
장르는 코미디입니다.
감독은 피터 위어이며, 주연배우로는 짐 캐리가
트루먼 버뱅크 역을 맡았습니다.
조연 배우로는 에드 해리스, 로라 리니,
노아 엠머리히, 나타샤 맥켈혼, 홀랜드 테일러 등이 있습니다.
수상내역으로는
5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사, 드라마, 남우조연상, 음악상)
1999
8회 MTV영화제(최고의 남자배우상)
5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데이비드 린 상, 각본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24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판타지 영화상, 최우수 각본상)
19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감독상, 작가상)
11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음악상)
2. 줄거리
트루먼쇼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주인공 트루먼(짐 캐리)을 제외하고는 연기자입니다.
이들은 배역과 대본에 따라서 행동할 뿐입니다.
그저 보험 회사일을 하면서 큰 어려움 없이
아내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지만
트루먼에게는 살고 있는 섬을 떠나서 "피지"로
가고 싶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는
대학시절 만났다가 이유도 모른 체 헤어졌던
첫사랑 실비아가 사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트루먼이 피지로 가는 것이 현실에서
쉬운 것은 아닌 상황이었습니다.
물 공포증을 이겨내야 하고 가지고 있는 돈도
충분치가 않았으면 아내 또한 그의 꿈을
반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트루먼에게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길을 가다가 하늘에서 조명이 땅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갑자기 만나게 되고
트루먼이 이동하는 경로가 라디오 방송에서
들려오게 됩니다. 믿을 수 없는 상황들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 사실을 아네과 어머니께 말씀을 드려보지만
두 사람은 트루먼의 말을 믿어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트루먼만 트루먼쇼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30년째 티브이 화면 속 세팅장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상한 일들이 수상하다고 느낀 트루먼은
자신의 오랜 꿈인 피지섬으로 떠나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3. 명대사
주인공 트루먼이 세상 밖으로 걸어 나가면서 했던 말
"In case I don't see ya! Good morning,
good after noon, good night."
(다시 못 만날지 모르니 하루치 인사를 미리 해두죠)
"There was no truths out there,
there no reason the world I created for you.
it's same lies, it same decept,
but in my world, you have nothing to fear".
(거짓말과 속임수로 만든 세상이지만,
그 세상 안에서는 거짓을 알 수가 없다.)
"We accept the reality of the world with
which we are presented"
(우리는 우리에게 보이는 세상이 현실을 받아들인다. )
4. 감상평
트루먼쇼 영화를 보고 나서 감정 입이 바로
되었던 거 같습니다. 트루먼의 기분이 어땠을까 를 생각하니
이루 말할 수 없는 배신감과 함께 공포가 몰려왔을 거 같습니다.
나의 일상 내가 알던 수많은 이웃들과 친구들
심지어는 가족, 내가 살고 있는 공간, 마을 그리고 심지어는
날씨까지 전부다 조작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트루먼의 30년의 시간에 그는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이 나올 수 밖에는 없었을 거 같습니다.
이 모든 쇼를 만든 감독이 너무나 이기적이고
자신의 삶을 찾고 싶어 하고 세상 밖으로 나가려는
트루먼을 끝까지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물 공포증을 유발하고 인공 폭풍우를
최고치로 일으켜서 다시 트루먼을 허구의 세계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려는 인간의 이기심에
나도 모르게 트루먼이 물 공포증을 이겨내고
폭풍우를 뚫고 나오길 응원하였던 거 같습니다.
트루먼쇼의 감독은 생방송으로 트루먼을 죽일 수는
없었기 때문에 결국 폭우를 멈추게 됩니다.
끝까지 배를 몰고 가던 트루먼은 마침내 세트 장벽에
부딪치게 됩니다.
그리고 비상문을 발견하고 나가려고 하지만
선뜻 문턱을 넘지를 못합니다.
이 때는 놓치지 않는 감독 크리스토프는
끝까지 트루먼에게 회유와 설득을 합니다.
네가 생각하는 바깥세상도 세트장의 세상과
별반 다른 바가 없으며 오히려 인위적인 세상이
더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트루먼이 비상구를 박차고 나가기 전
남긴 명대사는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나중에 못 볼지도 모르니, 좋은 오후, 좋은 저녁
좋은 밤 보내세요"라고 말하고 세상으로 밝게
웃으면서 나갔습니다. 지금까지 트루먼쇼의 감상평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