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 정보
작은 아씨들(Little Women)은 2020년 미국에서 개봉하였습니다.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 로맨스, 멜로이며 러닝타임은 135분입니다.
영화 관람 등급은 전체 관람가입니다.
작은 아씨들의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9년 32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여우 조연상, 각색상, 음악상, 의상상)
2020년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상상), 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의상상), 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각색상)
54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감독상, 여우조연상)
영화는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 작은 아씨들을 원작으로 한 그레타 거윅 감독의 2019년 영화입니다.
작은 아씨들의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카데미 의상 수상 작품, 각색, 여우주연(시얼샤 로넌), 여우 조연상(플로렌스 퓨)등 6개 부문 후보
-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시얼샤 로넌), 음악상 후보
-BAFTA 의상상 수상, 각색상, 여우주연상(시얼샤 로넌), 여우 조연상(플로렌스 퓨), 음악상 후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각색상,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시얼샤 로넌), 여우조연상(플로렌스 퓨)등 9개 부문 후보
2. 영화 속 등장인물
시얼샤 로넌-조(조세핀 마치) 역
마치 일가 4 자매의 둘째이며 영화 속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영화 속에서는 15세이며 애칭으로 '조'라고 부릅니다.
긴 갈색 머리와 큰 키 마른 몸매에 가무잡잡한 건강한 피부를 가지고 있고 성격은 매우 활달하고 말괄량이며 적극적입니다.
상상력도 풍부하여 글솜씨도 뛰어나고 책 읽기도 좋아합니다. 작가 지망생이 꿈이고 남자 주인공 로리가 청혼을 하지만 거절하게 됩니다.
엠마 왓슨-메그(마거릿 마치) 역
마치 일가의 맏언니이며 나이는 16세에서 입니다. 애칭은 메그입니다. 투명한 흰 피부와 갈색머리 커다란 눈을 가지고 있고 조와는 달리 차분하면서 책임감이 있는 성격입니다. 자매 중에서는 가장 아름답고 인형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조와 함께 집안일을 돕습니다.
플로렌스 퓨-에이미(에이미 마치) 역
4 자매 중에서 막내이며 파란 눈과 금발머리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사랑스럽고 귀여운 소녀입니다.
외모 꾸미기를 좋아하는데 낮은 코가 불만입니다. 막내라서 제멋대로인 점도 있고 세속적인 면도 있습니다.
미술에 재능이 있으며 나중에 성인이 되어 화가가 됩니다.
일라이자 스캔런-베스(엘리자베스 마치) 역
4 자매 중에서 셋째이며 부드러운 머릿결과 불그스레한 피부 예쁜 눈과 조신한 말씨를 가지고 있으며 수줍음이 많습니다.
사려가 깊고 헌신적이지만 몸이 많이 허약합니다. 굉장히 조용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학교를 가지 않고 집에서 공부를 하고 피아노에 재능이 뛰어납니다. 베스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 병을 자주 앓다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3. 영화 줄거리 & 결말
남북 전쟁으로 아버지가 집에 안 계신 마치 가문에는 온화하지만 성품이 올곧은 어머니와 네 명의 딸이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조용하고 모범적인 첫째 메그, 말괄량이 성격에 글쓰기를 좋아하는 둘째 조, 고운 마음씨를 가지고 피아노를 잘 치는 셋째 베스 그리고 아직은 철부지 귀여운 막내 에이미까지 네 명의 딸들은 가지고 있는 성격과 가치관이 달랐습니다.
넉넉지 못한 형편이지만 행복하게 지내면서 자신들보다 어려운 이웃 돕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이웃집에는 루리라는 남자가 부유한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고 언니와 함께 파티에 갔던 조는 우연히 로리를 만나게 되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금세 친해집니다. 이 파티를 계기로 네 자매는 이웃집 로리와 어울리고 로리의 가정교사 브룩이 첫째 메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기도 합니다. 한편 병원으로부터 편지 한 통을 날아오고 아버지가 부상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아버지와 남편이 부상을 당했지만 엄마와 딸들은 기차표 살 돈조차 없었고 어머니는 조를 고모할머니께 보내어 기차표 구할 돈을 빌려오라고 하지만 고모할머니는 아버지와 사이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서 돈을 구해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아버지의 병문안을 가고 설사가상 또 불행이 찾아옵니다.
어머니를 대신해서 셋째 베스가 이웃을 돌보던 바람에 병을 얻게 되면서 사경을 헤매는 상황이 왔고 어쩔 줄 몰라하는 자매에게 로리 할아버지가 의사를 데리고 나타나서 진찰을 받도록 도와주시지만 베스의 건강은 이미 악화된 상태였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집으로 황급히 돌아온 어머니는 의사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딸을 기적적으로 간호한 덕분인지 베스는 기적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 베스에게 이웃집 로리 할아버지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자신의 딸이 사용하던 피아노를 베스에게 선물하고 메그는 루리의 가정교사 브룩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습니다.
그리고 전쟁에서 아버지가 돌아오시게 되면서 마치 가족에게 좋은 일들이 이어집니다. 시간이 흘러 메그는 가난하지만
성실한 브룩과 결혼을 하고 조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로리로부터 프러포즈를 받게 되지만 조는 거절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사이는 급격하게 멀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조는 자신이 불편한 감정을 느끼면서도 고모에게 친구가 되어드렸고 자신을 유럽으로 데려가 주실 거라고 믿었지만 조가 아닌 에이미를 원했습니다. 조는 프러포즈에 이어 연거푸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서 좌절을 느끼고 삶 전체가 혼란에 빠진 것처럼 흔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현명하고 온화한 어머니는 조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다행히 조는 다시 일어서서 재능과 열망을 이루고자 뉴욕으로 향합니다. 조는 어머니의 응원과 함께 뉴욕으로 가게 되고 글을 쓰지만 독자들이 원하는 타입이 아니라는 이유로 번번이 퇴짜를 맞게 되는데 어느 날 독일에서 온 베어 교수를 만나게 됩니다.
교수와 조는 문학을 매개체로 가까워졌고 서로에게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고모할머니와 유럽으로 건너간 에이미는 로리와 우연히 재회하게 되고 조에게 프러포즈를 거절당하고 방황하던 로리는 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었던 에이미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합니다. 조는 드디어 신문사에 글을 기고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지만 조의 글들을 사이에 두고 베어 교수와 의견 대립으로 관계가 소원해집니다. 그리고 베스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소식을 들은 조는 고향집으로 가고 몇 년 전에는 어머니의 극진한 간호로 병을 이겨냈지만 이번에는 불행히도 모든 가족에게 아픔을 남긴 채 세상을 등지게 됩니다.
베스가 떠난 후 조는 그녀의 물건을 정리하다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던 글을 쓰게 하는 원동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사이 에이미와 로리가 사랑에 빠져 결혼한 채로 나타나고 조는 잠시 마음이 힘들었지만 모두가 가족으로 다시 모였다면서 진심으로 두 사람을 축복합니다. 베스가 남긴 유산 덕분에 조는 자전소설을 완성하였고 베어 교수와 출판사의 마음에 드는 명작이 탄생합니다. 이를 계기로 소원해졌던 베어 교수와 조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