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 정보
시간 여행자의 아내(The Time Traveler's Wife) 2009년 미국에서 개봉되었습니다.
영화의 장르는 판타지, 멜로, 로맨스, 드라마이며 러닝타임은 107분입니다.
영화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입니다.
2. 감독 & 출연배우
감독:로베르트 슈벤트케
그는 영화 다이버전트 시리즈:얼리전트, 레드, 시간 여행자의 아내, 플라이트 플랜 등 총 10편의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주연배우
에릭 바나(Eric Bana)는 영화 속에서 주인공 헨리 드템블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1997년 영하 '더 캐슬'로 데뷔하였습니다. 에릭 바나는 영화 킹 아서:제왕의 검, 론 서바이버, 데드폴, 한나
천일의 스캔들, 뮌헨, 트로이 등 총 27편의 작품에서 연기하였습니다.
레이철 맥아담스(Rachel Anne McAdams)는 영화에서 클레어 애브셔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닥터 스트레인지, 어린 왕자, 어바웃 타임, 셜록홈스:그림자 게임,
미드나잇 인 파리, 시간 여행자의 아내, 웨딩 크래셔, 노트북 등 총 30편의 영화에서 연기하였습니다.
조연배우
알렉스 페리스(헨리, 6세 역)
론 리빙스턴(고메즈 역)
미셀 놀든(헨리의 엄마 역)
3. 영화 줄거리 & 결말
캐럴을 즐겁게 부르며 집으로 돌아가던 엄마와 아들은 빙판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위기의 순간에 어린 아들의 몸이 갑자기 사라지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다시 나타난 아이는 갑자기 눈앞에 보이는 과거 자신의 모습에 너무나 혼란스러워하고 방금 전 상황으로 돌아와
눈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엄마의 모습까지 목격하게 됩니다.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는 헨리는 어린 시절부터 간간히 자신도 알 수 없는 시간대로 강제 이동이 되는 이상한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수한 상황들로 크리스마스에도 함께 즐길 사람 없이 쓸쓸하게 보내던 헨리였지만 어느 날 한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헨리와 마주한 지 1분 만에 여자는 식사를 함께하자고 제안하고 헨리는 클레어라는 여자로 인해 당황해합니다. 하지만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 준비를 하는 사이 헨리는 또다시 알 수 없는 시간대로 이동하게 됩니다.
헨리는 이동 중에는 항상 알몸이었고 일단 눈앞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 옷부터 걸치지만 이번에는 경찰에게 잡히게 됩니다. 그러다 다시 클레어가 있는 시간으로 돌아간 헨리는 그녀랑 어린 시절부터 자주 만났던 사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헨리는 이런 클레어를 처음에는 경계하지만 어느새 마음이 열려 그녀를 집까지 데려오게 되고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클레어에게 처음 만난 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어린 클레어는 혼자서 피크닉을 준비하고 있었고 덤블 속에서 어떤 소리를 듣게 듣게 되고 미래에서 온 헨리를 처음 만나게 됩니다. 다음에 만날 때는 자신이 입을 옷을 준비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 헨리는 사라집니다. 어디로 어느 시간 때에 이동할지 모르는 불안함을 가지고 일상을 살아가던 헨리는 자신의 이런 상황들을 다 알고 있고 이해해주는 클레어에게 점점 빠져듭니다. 헨리는 클레어의 친구들 고메즈도 소개받게 됩니다. 그 후 고메즈는 미래에서 이동해온 헨리를 만나게 되고 시간 여행자인 헨리의 비밀을 지켜주는 친구가 됩니다. 그러다 어느 날 헨리는 지하철로 이동을 하게 되고 돌아가신 어머니와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고민을 어머니께 잠시 나누고 어머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표현을 하라고 조언해 줍니다. 헨리는 집으로 돌아와 잠들어 있던 클레어에게 청혼을 합니다. 헨리는 클레어의 부모님을 찾아뵙고 인사를 나눕니다. 결혼식 당일 헨리는 시간이동을 억제해보고자 진정제를 먹어도 보지 만약을 삼키기도 전에 사라져 버리고 당황하는 고메즈 앞에 미래에서 온 헨리가 나타납니다.
그렇게 미래의 헨리와 현재의 헨리가 교대를 하면서 결혼식은 무사히 마쳤고 첫날밤이 지나기도 전에 헨리는 어린 클레어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 돌아옵니다. 둘은 신혼 생활을 시작하지만 자꾸 사라지는 남편을 둔 삶이 행복하지만은 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힘들어하는 클레어를 위해서 헨리는 복권을 사 오고 넓은 집으로 이사하고 친구들을 불러서 파티를 하고 있을 때 이상한 현상을 보게 되고 클레어는 단 한 번도 40대가 넘은 헨리와는 만난 적이 없다면서 불안해합니다. 또한 헨리가 가지고 있는 증상들이 유전이 되는 것인지 클레어는 임신 후에 두 번이나 유산을 경험하게 되고 헨리는 이런 일이 태아가 시간 이동을 하는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산을 거듭하는 클레어가 걱정되었던 헨리는 클레어 몰래 정관 수술을 받습니다. 클레어는 자신과 상의도 없이 수술을 받고 온 헨리에게 화를 내고 두 사람의 갈등은 깊어져 갑니다. 어느 날 밤 전화를 받은 클레어는 어딘가로 가고 그곳에서 젊은 헨리와 마주하고 수술하기 전 만난 헨리와의 사이에서 임신을 하게 되고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지만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 던 어 느 날 헨리는 어딘가로 이동하게 되고 뜻밖의 그의 딸과 만나게 됩니다. 그의 딸은 헨리처럼 시간 여행을 하고 있었고 태어나기 전에 아빠 엄마를 봤다고 합니다. 그런 딸에게 헨리는 언제 자신이 죽는지 묻게 됩니다.
그 후 클레어는 딸 엘바를 무사히 출산하고 세 식구는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엘바는 5살이 되고 미래에서 온 자신과 이야기를 하고 시무룩해하는 딸 엘바를 본 클레어는 아빠가 곧 있으면 돌아가신다는 말을 전합니다. 결국 클레어도 헨리의 죽음이 가까워졌음을 알게 됩니다. 얼마간 시간여행을 다녀온 헨리는 눈 속에서 동상을 입어 심각한 상태가 되고 몇 주간 휠체어 신세를 져야 한다고 진단을 받습니다. 그 후 진통제 탓인지 헨리는 평소보다 더 잦은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불꽃놀이가 있던 어느 날로 이동한 헨리는 자신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곧 있으면 시간 이동을 겪게 될 엘바를 위해서 문 닫는 법을 알려주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면서 덤덤하게 남은 시간들을 보내고 자신이 죽음을 맞이할 날이 찾아옵니다. 헨리는 고메즈에게 오늘 자신에게 사고가 날것을 말해주고 작별인사를 건넵니다. 그리고 슬퍼하는 클레어를 위로합니다. 죽기 전 또 한 번 시간이동을 한 헨리는 클레어의 아버지로부터 오인사격을 당하고 가족과 친구들의 곁에서 조용히 숨을 거둡니다. 몇 년 후 9살이 된 엘바의 앞에 헨리가 나타나고 그 소식을 들은 클레어가 헨리에게 달려오고 둘은 애틋한 미소로 마주하고 잠시 남편과 아빠를 만난 두 모녀는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향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