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 소개
영화 소울(Soul)은 2020년 개봉하였습니다.
영화의 장르는 가족, 코미디, 애니메이션, 판타지입니다.
영화의 러닝 타임은 107분이며 상영등급은 전체관람가입니다.
영화 소울은 삶의 의미와 용기를 주는 감동 애니메이션입니다.
2. 영화감독 및 배우 소개
감독은 피트 닥터와 켐프 파워스입니다.
주연배우는 제이미 폭스와 티나 페이입니다.
3. 영화 내용 소개
주인공 조 가드너는 뉴욕의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감으로 진정한 뮤지션이 되겠다고 결심을 했지만, 중학교에 음악 선생님으로 취직이 되었고
자신의 인생이 이곳에서 머물다 무의미하게 꿈을 이루지 못하고 끝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우울한 날들이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옛 제자이며 중학생 시절 조에게서 드럼을 배웠던 컬리가 조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현재 컬리는 도로테아 윌리엄스의 밴드의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으며 밴드에서 피아니스트를 찾는 중에 조에게 제안을 합니다. 유명한 재즈 무 지션 도로테아의 밴드에 합류할 수 있는 일생의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던 조는 이 기회를 어떻게 해서든지 잡으려고 합니다. 조는 면접 오디션에 통과되었고 마침내 그가 원하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는 그날 실수로 죽게 됩니다. 죽음을 인정할 수 없었던 조는 사후세계로 향하는 저승길에서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도착한 곳은 그레이트 비포어라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인간이 태어나기 전의 세상이었습니다. 이곳을 관리하는 우주적 존재인 제리라는 관리자들이 아주 작은 영혼들이 우즈로 가기 전에 각자에게 성격을 부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영혼들은 지구로 향하는 통행증을 받기 위해서 스파크가 필요했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영감을 말합니다. 조는 심리학자인 조겐슨의 신분을 훔쳐서 그 영감을 만들어주는 멘토에 참가하게 됩니다.
통행증을 발급받아 다시 지구에 내려가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천억 명이 넘는 영혼들이 스파크를 만들어 새로이 태어나는 동안에 여전히 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있던 '22'번 그녀에게는 그 어떠한 유명한 멘토들도 삶의 목적을 만들어 주지 못했기에 '22'번은 이곳의 시니컬한 고인 물 영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평생을 피아노만 바라보며 살아오다가 이제야 겨우 자신이 원하는 삶의 목적에 도달할 수 있게 된 조 가드너는 '22'번에게 너의 통행증을 달라는 제안을 하고 그녀는 쿨하게 받아들입니다. '22'번은 지금까지 해온 바로는 어차피 통행증을 위한 스파크는 얻지 못하겠지만 전혀 위대하지 않은 남자의 삶이 궁금했습니다. 조 가드너는 22번의 안내로 더 박스라는 공간으로 들어가게 되고 조가 이전에 와본 적이 있던 몰입의 공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공간을 자유롭게 항해하는 선장 문 윈드는 걱정과 강박에 빠져서 괴물이 되어버린 영혼들을 해방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는 뉴욕의 패널 가이입니다. 그리고 문 윈드는 육체와의 연결이 끊어지자 조가 스스로의 존재를 느끼는 방법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러자 조는 고민할 틈도 없이 현생을 향에서 뛰어들게 됩니다.
그런데 그가 깨어난 육체는 바로 고양이였습니다. 조의 육체에는 함께 떨어진 '22'도 들어가 있습니다.
빨리 문 위드를 찾아서 몸을 돌려놔야 합니다. 하지만 '22'를 데리고 이 넓은 뉴욕시를 걷게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만물의 전당에서는 그동안 맛볼 수 없었던 현실 피자의 입맛으로 겨우 '22'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데 성공하고
한참 아르바이트 중에였던 문 위드를 만나며 그는 6시 30분까지 공연장 앞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그렇다면 7시에 시작될 도로테아의 공연을 위해서 조는 집으로 돌아가서 공연을 준비해야만 했습니다. 사실 현생의 삶이 처음인 '22'에게는 재즈밖에 모르는 조의 삶은 지루하고 끔찍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조의 머릿속에서는 리사라는 여인이 발견하면서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달콤함 들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음악을 포기하겠다면서 조를 찾아온 시니컬한 코니는 조에게 인정을 받는 음악에 있어서는 열정이 대단한 학생이었습니다. 조와 함께하면서 '22'의 세상을 향한 마음도 조금씩 열리게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망가져 버린 조의 헤어를 고치기 위해서 찾아온 데즈의 헤어숍에서 위대한 멘토들에게 무시받았던 자신의 철학을 주변 사람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모습들을 보면서 일종의 소속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22'가 누리던 사소한 행복들은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조는 찢어진 양복의 수선을 어머니 리바에게 부탁하게 위해서 찾아갔지만 어머니는 조가 아직도 인생을 방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는 '22'의 입을 빌려서 어머니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고 어머니는 지금껏 어리게만 봐왔던 자신의 아들의 진심을 확인하게 됩니다. 리바는 뮤지션이었던 남편을 지지해줬던 것처럼 아들 조도 든든하게 지지하고 믿어 주기로 결심을 합니다. 조와 '22'는 문 윈드와 약속한 시간에 만나게 되지만 갑자기 '22'가 도망을 칩니다.
이 몸은 다시 조에게 주게 된다면 지금껏 느끼고 있던 행복들이 사라지게 된다는 사실이 두려웠습니다.
조는 그런 '22'를 쫓았고 도망가던 '22'는 또다시 그레이트 비포어로 돌아가게 됩니다. 체리는 저승길에 오는 영혼의 숫자를 세고 있었는데 무언가 이상하다는 거를 알게 됩니다. 체리는 자신의 일에 허점이 있다는 것을 용납하지 못했고 그렇게 해서
무엇인 실수인지 끝까지 알아내서 분석한 끝에 조를 찾아서 지구로 내려오게 됩니다. 물론 추적하다가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결국에 체리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반칙으로 감행했던 조 가드너를 찾아내게 됩니다.
하지만 그레이트 비포어에서 '22'가 자신의 몸 안에 있는 동안 통행증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통행증은 자신의 스파크가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니 조에게 돌려달라고 하고 '22'는 그저 통행증을 넘길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22'가 조의 몸에 있었을 때 도로테아는 그런 조의 모습을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조의 제자였던 컬리의 응원으로 지금껏 이 순간만을 위해서 살아왔던 조는 다시 돌아와 성공적으로 공연을 끝마치게 됩니다. 그런데 연주는 그냥 연주였습니다. 오로지 하나의 목적만을 바라보고 달려왔던 조는 이제야 자신의 삶에 얼마나 많은 것을 놓치고 살았는지 깨닫게 됩니다.
'22'가 받았던 통행증은 오로지 뮤지션만을 향했던 자신의 목표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사소하고 가치 있는 삶의 중요하고 소중한 순간들이 만들어 준 값진 통행증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는 마지막 연주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도착한 더 박스에서 문 윈드의 함선을 타고 이제는 괴물이 되어 나타난 '22'를 찾아내게 됩니다. 지금까지 위대한 멘토들은 '22'를 골칫덩이로만 여겼고 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삶의 목적을 가지지 못하고 불만투성이인 '22'가 갈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이제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조는 '22'에게 너는 충분히 삶을 즐길 준비가 되어있고 그래서 네가 스스로 찾아낸 이 통행증은 오롯이
네 것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조는 이제 '22'의 멘토로써 '22'가 누리게 될 삶의 기쁨들을 진심을 다해서 응원합니다. 그레이트 비욘드 앞에 조는 겸허하게 서있고 제리는 가로막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에게도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이 위대한 남자에게 약간의 반칙으로 아직 끝내지 못한 삶을 더 이어나갈 수 있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