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 소개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는 2010년 개봉되었습니다.
영화 장르는 드라마, 로맨스, 멜로이며 러닝 타임은 139분입니다.
영화 등급은 15세 관람가입니다.
2. 영화감독 및 배우
감독: 라이언 머피
주연배우: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
조연배우:제임스 프랭코, 리처드 젠킨스, 비올라 데이비스, 빌리 크루덥, 하비에르 바르뎀
3. 영화 줄거리 & 감상평
유명하고 잘 나가는 저널리스트인 리지는 발리에 관련돼 기사를 쓰기 위해서 취재를 하던 중 유명한 주술사인 카투를 찾아서 갑니다. 카투는 리지에게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오래 살 것이고, 친구도 많고 다양한 경험들을 하며 살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리즈는 두 번의 결혼 생활을 하는데 한 번은 길고 한 번은 짧게 할 거이라는 말도 전하고 전 재산을 잃게 되지만 돈은 다시 벌 것이라는 말도 덧붙여 줍니다. 또한 다시 발리로 와서 몇 달은 더 지내게 될 거라고 예언해줍니다.
그로부터 6개월 후에 정말로 리지는 발리에서 만났던 카투의 예언대로 짧은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남자 친구 데이비드와 연애를 하지만 생각처럼 흘러가지도 않고 데이비드와 불화가 생깁니다.
언제부터인지 리즈는 모든 의욕을 잃어가고 우울함만 깊어져 갑니다. 그러다 리즈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삶에 아무것도 느껴지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현재 자신의 삶이 진정으로 원했던 삶인지 그렇게 살고 있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 시점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간절히 느낀 리즈는 친구, 일, 가족, 사랑 등 자신의 삶에서 잠시 내려둔 채 1년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리즈의 여행 계획은 이탈리아에서 시작해서 인도 그리고 발리로 마치는 여정이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다른 이탈리아에 도착한 리즈는 이곳에서 만난 친구 소피로부터 소개받은 선생님을 통해서 이탈리어를 배우고 여태껏 남자 친구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했던 그녀는 이곳에서는 그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 없이 맛있는 이탈리아 스파게티를 마음껏 즐기며 먹는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리즈는 이탈리아 친구들과 어 거스 티움을 둘러보며 자신과 남자 친구 데이비드를 관계를 돋아보는데 변화가 두려워서 고통스럽지만 헤어짐을 겸 심하지 못했던 둘의 관계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변화와 파괴를 묵묵히 견뎌내고 극복한 어 거스 티움을 바라보면서 진정으로 자신과 데이비드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며 이제야 리즈는 데이비드와 자신의 관계 속 변화와 파괴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데이비드를 떠나보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데이비드에게 메일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전하게 됩니다. '우리 서로 같이 있는 것보다 더 좋은 인생을 즐길 자격이 있으며 함께 있으며 결국에는 망가질 것입니다.'라고 메일을 보내니다.
그렇게 이탈리아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두 번째 여행지 인도에 도착한 리즈는 마음의 평안을 찾기 위해서 왔지만 명상시간에 졸게 되고 자꾸 마나 온 갖가지 생각에 명상에 집중하지 못하고 데이비드로부터 온 전하에 정리했던 마음이 또다시 흔들리게 됩니다. 머리와 마음을 비우지 못해서 괴로워하는 리즈는 이곳에서 먼저 적응하고 있었던 리처드를 알게 되고 그는 적응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리즈를 위로하며 한 가지 조언을 합니다. 다 잊은 줄 알았던 데이비드가 그립고 보고 싶다고 하자 리처드는 그러며 보고 싶어 하고 그리워하면 된다고 조언해 줍니다. 리처드는 상대방에 대한 감정으로 복잡한 머릿속을 비워버릴 수만 있다면 차라리 보고 싶어 하고 마음껏 그리워하는 방법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후에 리즈는 명상과 기도를 통해서 내면의 균형과 평점심을 찾아가고 자신을 용서하는 방법도 배우게 되며 어느 정도
몸과 마음을 비울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여행인 인도에서 한 가지 진실을 깨우치게 됩니다. 그것은 신은 내 모습 그대로 내 안에 존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신은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여행지인 발리에 도착한 리즈는 카투를 찾아가게 되고 그녀에게 이곳에 머무면서 아침에는 명상을 하고 낮에는 발리를 느끼며 즐기고 오후에는 자신을 만나러 올 것을 권유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길을 가던 리즈는 사고를 당하게 되고 다친 다리의 치료를 하기 위해서 간 곳에서 처음 보는 여자로부터 파티에 초대를 받게 되고 바닷가 오두막에서 열리는 파티에 참석하게 된 리즈는 그곳에서 낮에 자신에게 사고를 냈던 펠리프를 또 만나게 됩니다.
리즈는 밤새 술을 마시고 파티를 즐기고 펠리프는 그런 그녀에게 계속해서 눈길이 갑니다. 다음 날 펠리프는 숙취해소제를 들고 리즈에게 찾아갑니다. 그리고 리즈에게 발리 투어 가이드를 자청하고 리즈는 바로 펠리프를 따라 발리 투어에 나서게 됩니다. 리즈는 펠리프와 투어를 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둘만의 즐거운 시간도 보냅니다.
그렇게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아지고 어느새 두 사람의 사이는 많이 가까워져 있었고 서로 뜨겁게 사랑을 하는 관계로 발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리즈는 사랑하는 감정을 느끼는 동시에 두려움도 함께 느끼게 되고 또다시 사랑의 아픔에 자신을 잃을까 봐 두려웠던 리즈는 펠리프가 프러포즈를 하자 순간 당황하여 뒤 걸음을 치게 되고 결국 펠리프를 뒤로한 채 도망을 가게 됩니다.
사랑의 아픔을 겪고 인생에 우울감을 느낀 주인공 리즈가 본인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한 1년간의 여행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리즈는 여행을 통해서 그저 힐링이 아닌 자신의 삶 전체와 사람과의 관계, 사랑 , 이별 등 여행 속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내면의 균형과 평온을 찾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마지막 여행지인 발리에서 또 한 번의 사랑 앞에 도망치게 된 리즈는 과연 사랑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삶의 균형이 계속 유지가 될는지 그리고 그렇게 지켜온 내면의 균형이 진정 리즈 자신을 위한 것인지 영화는 관객에게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리즈는 여행의 끝에서 과연 무엇을 깨닫게 될까요?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삶에 힐링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