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관상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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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view

넷플릭스 영화 관상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감상평

by rodemtree153 2022. 11. 29.

목차

    1. 영화 관상 정보

    영화 관상은 2013년 한국에서 개봉되었습니다.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 사극이며 러닝타임은 139분입니다. 

    영화의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조선시대이며 역학을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다음은 '관상'의 수상내역입니다. 

    2013년~2014

    50회 대종상 영화제(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의상상, 인기상)

    34회 청룡영화상(남우조연상)

    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음악상, CJ CGV 스타상)

    9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포스터상)

    50회 백상 예술대상(영화 남자 조연상)

    2. 영화 속 등장인물

    김내경(송강호 역)-사람의 얼굴만 보고도 모든 것을 꿰뚫어 보며 간파할 수 있다는 천재 관상가입니다. 그는 관상을 입에 풀칠을 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배운 것입니다. 

    수양대군(이정재 역)-동물 이리의 관상을 지니고 있고 역모를 통해서 왕의 자리에 오르고 자하는 야망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가 가진 이리를 닮은 관상은 남의 약점을 잡으면 절때 놓아주지 않는 잔인함을 볼 수 있는 얼굴입니다. 

    김종서(백윤식 역)-호랑이를 닮은 관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천재 관상가 김내경을 눈여겨보고 있다가 자신의 오른팔로 채용해서 수양대군과 대립을 하게 됩니다. 후에 죽는 장면에서 호랑이 관상을 가진 사람답게 영웅처럼 죽음을 맞이한다. 

    팽헌(조정석 역)-천재 관상가 김내경의 처남이며 진형의 외삼촌입니다. 감정의 움직임이 빠르고 민감하며 성급하고 인내력이 부족한 다혈질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때는 유쾌하고 방정맞은 모습도 보여줍니다. 하나뿐인 조카 진형을 매우 사랑해서 그에게 늘 좋은 덕담을 해줍니다. 

    김진형(이종석 역)-관상가 김내경의 아들이며 어렸을 적에 너무 가난하고 잘 못 먹어서 다리를 절뚝거린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가진 능력은 굉장히 뛰어났지만 조부가 역적이라서 관직에 오를 수 없는 처지였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가명으로 시험을 봐서 좋은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그는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홍(김혜수 역)-한양에서 최고로 유명한 기생입니다. 그녀가 관상을 잘 본다고 하여 소문이 났지만 실은 관상은 전혀 볼 줄 모르고 대신 눈치가 빠른 것입니다. 김내경이 관상을 잘 본다는 소문을 듣고 그와 계약을 맺게 됩니다. 

    한명회(김의성 역)-영화 속 숨은 주인공입니다. 그는 굉장히 예민하고 극에 달하는 정서불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과거 최고의 관상쟁이로부터 그는 목이 잘려 죽을 운명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한명회는 미래의 자신의 죽음에 대한 예언을 듣고서 평생을 운명을 피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3. 관상 줄거리 & 결말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들을 알 수 있다는 천재 관상가 김내경과 그의 처남인 '팽헌' 그리고 김내경의 아들인 '김진형'과 산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김내경이 관상은 너무도 잘 본다는 풍문을 듣고 한양 최고의 기생인 '연홍'이 그를 찾아가고 연홍의 제안으로 산속에서 나와 한양으로 거처를 옮깁니다. 그리고 연홍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손님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됩니다. 김내경이 유명한 관상쟁이로 한양 곳곳에 소문이 퍼져나간 그때 '김종서'로부터 '사헌부'(조선시대의 감찰 행정부)를 도와서 인재를 채용하라는 명령을 받아서 궁궐로 들어가게 됩니다. 김내경은 '수양대군'이 역모를 계획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위기에 빠진 조선의 운명을 바꾸고자 노력합니다. 

    4. 영화 감상평

    영화 '관상'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생각나게 하는 고전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 영화입니다. '관상'이라는 생소한 주제로 누군가의 운명이 얼굴에 새겨져 있다는 소재와 아이디어는 신선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 관상가 김내경이 아무런 리액션 없이  본연의 표정으로만 보여주는 연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김내경의 표정에서 영화 '관상'이 관객에게 표현하고 말하고 싶었던 것을 배우의 얼굴을 통해서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명회가 김내경을 찾아와서 목이 잘릴 운명이라고 말하는 장면 또한 감명 깊었습니다. 한명회의 표정에 당황함과 불안, 공포, 분노 등 모든 것이 다 드러나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