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 소개
이터널 선샤인은 2005년도에 개봉하였습니다.
장르는 드라마, 멜로, 로맨스이며
영화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감독은 미셀 공드리
주연 배우는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커스틴 더스트
조연 배우로는 마크 러팔로, 일라이저 우드,
톰 윌킨슨 이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 한국에서는 10주년을 맞이해서
이터널 선샤인을 재개봉이 결정되었습니다.
수상내역으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2004년
31회 겐트 영화제(청소년 심사위원상)
2005년
25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작가상, 영구 여우주연상)
7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각본상)
57회 미국 작가 조합상 (각본상)
30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SF영화상)
5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편집상)
2. 영화 줄거리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과 조엘(짐 캐리)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사소한 다툼이 쌓이면서
결국 이별을 하게 됩니다. 클레멘타인은 조엘과의
이별이 너무나도 힘든 나머지 기억을 지워주는 '라쿠나'라는
곳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도움을 받아 조엘과의
모든 기억들을 지웁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조엘은 밸런타인데이를
이용하여 클레멘타인의 직장으로 찾아가서
화해를 시도하고 준비한 선물도 주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클레멘타인은 조엘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조엘은 이를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클레멘타인이 자신과의 기억을
지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남자 친구도
생겼으며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클레멘타인의 모습에 화가 난 조엘은
자신도 여자 친구와의 모든 기억을 지우고자
'라쿠나'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지워버리고 싶었던
기억들이 사라져 버릴수록 조엘은 그녀와의
소중한 추억들을 다시 떠올리게 되고
지우기 싫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조엘은 기억들을
지워내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을 하게 되고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기억을 삭제하는 도중에
기억을 지켜내기 위해서 도망을 하게 됩니다.
3. 영화 속 명대사
조엘의 명대사
"Please, let me keep this memory, just this moment"
(제발 이 기억만은 남겨주세요)
"I can't see anything that I don't like about you."
(당신에 관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
"I'm just happy. I've never felt that before.
(나 그냥 행복해 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I'm just exactly what I've wanted to be.
(지금 이 순간처럼 되고 싶어. )
메리의 명대사
"Blessed are the forgetful, for they get the better eve of their blunders."
(망각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자신의 실수조차도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This memory will soon be gone. What do we do?"
(이 추억은 곧 사라질 거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지?)
"Just enjoy it." (그냥 음미하자.)
4. 영화 감상평
이터널 선샤인과 같은 좋지 않은 기억들을
지워버리고 싶다는 생각들을
누구나 한 번쯤 해 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주인공 조엘과 클레멘타인처럼
이별이 아픔과 상처가 너무나 힘이 들어서
또는 괴로워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했던 모든 추억의
장소들과 경험들이 영원히 생각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두 주인공은 기억을
지웠다고 해서 행복하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기억을 지웠다고 해서 감정까지
사라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거 같습니다.
기억을 모두 지운다 해도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또다시 사랑에 빠지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 운명의 짝이 이 세상 어딘가에는
분명히 있는 거 같습니다. 기억을 지우더라도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 비록
영화이기는 하지만 너무 기적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억은 지워도 사랑은 지워지지 않는다는
이터널 선샤인 영화의 포스터 문구처럼
사랑이라는 것은 이 단어가 가지고 있는
가치 그 이상의 것이라서 기억을 지워도
지울 수가 없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감정인 거 같습니다.
인간이 지우고 싶어 하는 기억들이
남아있기에 과거에서 현재가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