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넷플릭스 추천영화 줄거리,결말
본문 바로가기
movie review

미나리 넷플릭스 추천영화 줄거리,결말

by rodemtree153 2022. 9. 19.

목차

    1. 영화 소개

    미나리 영화는 2021년에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이고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입니다.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이지만 감독님부터 

    시작해서 배우까지 한국 배우분들이 배역을 맡았습니다.

    미나리의 감독은 정이삭 감독님이십니다. 

    주연 배우로는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조, 윌 패튼이 있습니다. 

     

    수상내역

    2020년 46회 LA 비평가 협회상(여우조연상)

    36회 선댄스영화제(심사위원 대상 미국 드라마),

    관객상(미국 드라마)

    2021년 26회 춘사영화제(춘사 월드 어워즈)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여우조연상)

    27회 미국 배우 조합상(영화부문 여우조연상)

    26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신인배우상, 외국어 영화상)

    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외국어 영화상)

    2. 영화 줄거리

    1980년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을 온

    제이콥(스티븐 연)과 모니카(한예리) 부부는 

    아칸소 주의 시골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제이콥은 앞으로 농사를 지을 거라고 계획을 

    이야기하지만 캘리포니아 도시에서 살았던

    모니카는 아칸소로 이주한 게 못마땅하기만 합니다. 

    제이콥과 모니카는 맞벌이 가족이고 아픈 둘째 아들을

    위해서 한국에 계신 외할머니를 미국으로 모셔오게 됩니다. 

    서로 의견이 맞지 않고 삶이 힘들었던 

    순자와 데이비드의 사이는 점점 악화되고  둘 사이에 

    다투는 일도 잦아지게 됩니다. 

    할머니가 아픈 데이비드를 돌봐주러 미국으로 

    오셨지만 데이비드는 할머니와 친해지는 게 쉽지가 않고 

    그런 데이비드는 할머니를 골탕 먹이 기도하고

    할머니 몸에서 냄새가 난다고 싫어하는 내색을

    하기도 합니다.

    순자가 가족 안에서 또 다른 갈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할머니 순자는 데이비드를 나무라지 않고

    그 어떤 내색도 하지 않습니다. 

    어느 날 서랍을 열다가 다치 데이비드를 순자가 

    치료를 해주게 되고 이를 계기로 할머니와 손자의 

    사이의 벽이 허물어지면서 회복이 됩니다. 

    제이콥은 농사를 짓기 위해서 땅을 큰돈을 들여 

    땅을 매입을 했지만 물을 구하기가 힘든 토지였고

    이를 해결하고자 집의 물을 사용하게 되면서 

    농사의 상황은 나아졌지만, 집의 물 값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부담은 가중되면서 집에서 사용해야 하는

    물이 부족하게 되자 이러 인해서 제이콥과 모니카의 

    사이는 더 나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순자로 인해서 

    본의 아니게 농장에 불이 납니다.

    불행이 시작된 거 같은 이 불이  가족의 

    갈등이 해소가 되게 되고 화합을 하는 계기가 됩니다. 

    3. 영화 속 명대사

    순자의 대사

    "미나리는, 어디에 있어도 알아서 잘 자라고,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누구든 건강하게 해 줘."

    "보이는 게 안 보이는 것보다 낫다. 

    숨어있는 게 더 위험한 법이야. "

    " Strong boy" 

     

    폴의 대사 

    괜찮아요. 걱정하지 말아요. 다 잘될 거예요.

     

    제이콥의 대사

    "할머니가 좋은 자리를 잡으셨네. 맛있겠다."

     

    데이비드의 대사

    "Don't fight" (싸우지 말아요.)

    "할머니 가지 마세요. 우리랑 같이 집으로 가요."

    4. 영화 감상평

    미나리는 미국에서 10년간 살았던 나에게 

    많은 공감과 생각을 들게 했던 영화입니다. 

    미국에서 살았던 10년간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미나리 영화에 대해서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특히 아내인 모니카의 마음과 그녀의 정서가 

    여자인 저에게도 고스란히 이해가 됐습니다. 

    태어난 나라를 떠나서 낯선 땅으로의 정착은

    실로 쉬운 것이 아님을 영화를 통해서 보여줍니다. 

    생김새와 모습 그리고 언어가 다른 나라에서 

    차별과 고통을 견뎌내면서 

    그 나라 사람들의 문화와 정서를 몸과 마음으로 

    배워야 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이해가 되는 영화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가장으로써 척박한 땅에 물을 길어와서 다시

    땅을 살려내려는 이미자로서 어떻게 해서든 

    성공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보이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순자가 싶은 미나리나물의 특성이 

    한민족의 성격을 나타내 줍니다. 

    미나리는 관심을 많이 주지 않아도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며 끈질기게 죽지 않고 살아나는 나물입니다. 

    그리고 영화 말미에 순자가 산기슭 아래 뿌리 미나리가 

    정말 풍성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처럼 

    미국으로 이민을 온 이 가족들이 결국은 

    척박한 땅에서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잘 정착하고

    결국은 미나리와 같은 모습이 될 거라는 것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