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 정보
테이크 쉘터(Take Shelter)는
2013년 미국에서 개봉되었습니다.
영화 관람등급은 15세 이상이며,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이며, 영화의
러닝타임은 120분입니다.
2. 영화감독 및 배우
감독:제프 니콜스
주연배우
마이클 섀넌(커터스 역)
제시카 자스 테인(사만다 역)
토바 스튜어트(해나 역)
조연배우
셰어 위 햄(듀워트 역)
케시 베이커(사라 역)
레이 맥키넌(카일 역)
케이티 믹슨(나트 역)
리사 게이 해밀튼(켄드라 역)
로버트 롱스트리트(짐 역)
가이 반 스 웨어 링겐(마이어스 역)
3. 영화 스토리
미국 오하이오주의 시골 마을에
주인공 커티스는 아내 사만다와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딸 해나와
단란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커티스는 평범한 가장이면서
토목회사에 다니고 있는 성실한
회사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커티스 매일 밤 잠자리에
들면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꿈에서 거대한 폭풍우가 다가오고
누런 비가 내리는 꿈을 꿉니다.
꿈은 매일 밤 다른 악몽으로 찾아오는데
꿈에서 또다시 거대한 폭풍우가 다가오고
반려동물이 커티스를 거칠게 공격하는
꿈도 꾸게 됩니다.
단지 꿈이라고 하기에 너무나도 생생한
꿈에 내용에 커티스는 심상치 않다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회사에서 작업을 하던 중 커티스는
거대한 검은 새떼를 발견하게 되고
이내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커져만 가던
그날 밤 커티스는 또 다른 악몽을
꾸게 됩니다. 꿈속에서 괴한들에 의해
딸 해나가 납치되는 꿈이었습니다.
아내 사만다는 악몽에 시달리는
커티스의 건강 상태가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악몽이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커티스는 현실적인 대비책에 나섭니다.
집 앞에 있는 지하 벙커에 들어가서야
비로소 안정감을 느낍니다.
이런 남편에 행동들이 사만다는
이해가 되지 않고 갈등이 생기며
불만이 쌓여만 갑니다. 뉴스에서는
불안한 내용들이 나오고 다시 악몽을
꾸는 커티스는 너무나 겁에 질린 나머지
급기야 침대에다가 실례까지 합니다.
딸 해나와 함께 도서관을 찾아 정신질환에
관련된 책을 대여하고 마트를 들려 통조림을
잔뜩 구입을 합니다. 그리고 통조림들을
지하벙커에 저장해 놓습니다.
매일 밤 계속되는 악몽에 더 이상은 버틸 수
없었던 커티스는 의사를 찾아가 안정제
처방전을 받습니다. 이런 와중 기쁜 소식이
있었는데 딸 해나의 수술비용이 보험회사에서
전부 지원이 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아내 사만다는 여름 계획에 한껏 기대에 차 있고
커티스는 그날 밤 처방받은 진정제를 먹고
처음으로 악몽을 꾸지 않고 숙면에 취합니다.
커티스에게 더 이상 악몽을 꾸지 않아도 되는
희망이 보이는 거 같았지만, 커티스는 환청과
발작 증세까지 보이게 됩니다. 커티스는
정신분열 증세로 병원에 입원 중인 어머니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정신분열
증상에 대해서 물어보게 되고 어머니는 자신은
어떤 두려움으로부터 병이 시작되었다고 대답합니다.
어머니의 병문안 후에 무언인가 결심한
커티스는 은행으로 찾아서 담보대출을 받고
대출받은 돈으로 마당에 방공호를 세울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커티스는 혼자는 만드는 것이
힘들기에 직장 동료 듀워트에게 도움을 청하고
커티스 회사 기계를 허락도 없이 사용을 하게 됩니다.
세상에 종말이 올 거라고 확신하는 커티스의 믿음은
커져만 갑니다. 그리고 회사의 장비를 무단으로
사용하다 아내 사만다에게 들키게 되고
이런 이해할 수 없는 커티스의 독단적인 행동에
아내 사만다는 화가 납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자신이 꾸었던 악몽과 일련을 일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아내 사만다에게 제발 자신을 믿어달라고
호소를 합니다. 회사 동료인 듀워트로 인해
사장은 커티스가 회사의 장비들을
말도 없이 가져다 사용한 것을 알게 되었고
급기야 집으로 찾아온 사장은 커티스를
해고합니다. 사만다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오히려 남편을 다독이고 침착하게 대처합니다.
동네 사람들이 모두 모인 파티 자리에서
듀워트의 시비로 커티스는 몸싸움을 하게 되고
갑자기 커티스는 종말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폭풍우가 오고 세상이 끝날 것이라고
외치게 되고 며칠 후 새떼들이 급하게 어딘가로
이동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 날밤 폭풍우로 인해
대피 사이렌이 울리고 가족들은 커티스가
만든 지하 벙커로 들어갑니다. 태풍이 지나갔지만
커티스는 여전히 두려움에 차있습니다.
사만다는 커티스가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고, 그렇게 커티스가 직적 벙커의
문을 열고 태풍이 지나간 흔적만 있을 뿐 태양이
밝게 비춥니다. 아내 사만다와 커티스는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가고 의사는 가족과 떨어져서
정신과 치료를 받으라고 권합니다.
병원에 입원하기 전 커티스는 가족들과 휴가를
가게 되고 딸 해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해나의 얼굴이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 해나가
먼바다 쪽에서 다가오는 폭풍우를 커티스에게
수화로 알립니다. 가족들은 이 다가오는
거대한 폭풍우를 바라보며 영화는 끝납니다.
4. 영화 감상평
영화 테이크 쉘터는 (Take Shelter)는
막연한 두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특히 영화의 결말이 인상이 깊었는데,
영화는 바다 저 먼 곳에서 퐁 풍우가
다가오는 장면으로 커티스의 꿈이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열린 결말로
끝을 맺습니다. 테이크 쉘터는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는 삶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이미지화
시킨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