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 정보 및 소개
오늘은 유브 갓메일 로맨틱 코미디
영화 리뷰를 하겠습니다.
영화 유브 갓 메일(You've got mail)은
1998년 개봉 영화입니다.
영화의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영화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이며,
러닝타임은 119분입니다.
1940년 에른스트 루비치 감독의 '향수 가게'
라는 희곡을 소재로 만들었던 '모퉁이 가게'
를 리메이크한 작품이 유브 갓 메일입니다.
2. 영화감독 및 출연배우
감독:노라 애프론(Nora Ephron)
그녀는 1941년생이며 미국 출생입니다.
그녀가 만든 작품으로는 유브 갓 메일,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지금은 통화 중, 그녀는 요술쟁이, 줄리&줄리아,
마피아, 행복 찾기 등 많은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주연 배우:
톰 행크스 (조 폭스 역)
톰 행크스는 1956년 미국 태생입니다.
그의 필모그래피로는 엘비스, 뉴스 오브 더 월드,
토이 스토리 4(우디 목소리 역),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
캘리포니아 타이프라이터,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인페르노,
더 파크랜드, 캡틴 필립스, 토이스토리 3, 천사와 악마, 맘마미아,
스타트 포 텐, 다빈치 코드, 캐치 미 이프 유 캔, 캐스트 어웨이,
라이언 일병 구하기, 포레스트 검프, 필라델피아,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빅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맥 라이언 (캐슬린 켈리 역)
맥 라이언은 1961년생 미국 출신입니다.
그녀의 필모그래피로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내 친구의 사생활, 내 엄마의 남자 친구, 인 더 컷,
케이트 앤 레오폴드, 웨딩 플래너, 아메리칸드림,
지금은 통화 중, 시티 오브 에인절, 아나스타샤, 아이큐,
커리지 언더 파이어, 프렌치 키스, 남자가 사랑할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도어스, 키스의 전주곡,
해리사 샐리를 만났을 때, 탑건, 등 41개의 영화에
참여하였습니다.
조연배우
파커 포시(패트리시아 이든 역)
장 스태플튼(버디 콘라드 역)
데이브 채펠(케빈 잭슨 역)
스티브 잔(조지 파파스 역)
데브니 콜먼(넬슨 폭스 역)
그렉 키니아(프랭크 나바스 키 역)
3. 영화 줄거리
캐슬린 켈리는 뉴욕에서 '길모퉁이 서점'
이라는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서적만을
전문으로 팔고 있는 서점 주인입니다.
우연히 채팅방에서 알게 된 조 폭스와
서로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일상을 나누고
메일을 통해 깊은 우정을 쌓아갑니다.
조 폭스는 캐슬린 켈리가 가게 주인으로 운영 중인
'길모퉁이 서점' 옆에서 공교롭게도 대형 서점을
오픈한 대기업의 사장입니다.
조 폭스는 캐슬린과 호감을 가지고 메일을
주고받지만 옆 가게 조그마한 서점의 주인이
캐슬린이라는 것은 전혀 모른 체 적극적으로
대형 서점의 영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캐슬린은 엄마에게 물려받은 작은 서점이지만,
야무지게 운영을 하던 찰나에 옆에 새로 생긴
폭스 문고 때문에 서점이 위기에 봉착하게 되고
어떻게 해서라도 서점을 운영하고 지켜 나가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캐슬린과 조는
매일 모든 일들에 부딪치게 되고 이로 인해서
마음이 불편하고 상하게 됩니다.
아직까지도 서로의 존재는 전혀 모른 체 이런
속상한 일들을 겪으면서 메일을 통해서
사정을 함께 나누고 때로는 의논하며, 조언도 해주게 됩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메일을 주고받던 캐슬린과 조는
마침내 더 이상 이메일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폭스는 캐슬린을
만나기 위해서 약속 장소로 들어가기 직전에
자신이 메일을 주고받던 상대가 바로 옆 가게 서점의
주인인 캐슬린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조는 그냥 뒤돌아서 집으로 가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캐슬린을 만나기 위해서 카페로
들어갑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만난 조와 캐슬린은
상처 주는 말들을 늘어놓고 조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캐슬린은 집으로 돌아온 후에 자신이 조에게
상처 주었던 말들을 후회하는 이메일을 보내고
조는 메일을 읽으면서 캐슬린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캐슬린은 더 이상은 버틸 수가 없어서 엄마의 유산인
서점을 어렵사리 닫기로 결정을 합니다.
캐슬린은 남자 친구에게 이별을 고하고 조 역시
여자 친구와의 갈등으로 헤어지게 됩니다.
몇 달이 지난 후에 조는 캐서린의 집으로 찾아가게 되고
캐서린은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말합니다.
하지만 조는 캐서린이 옆 가게의 서점 주인이 아니었다면
그리고 자신이 폭스 문고의 사장이 아녔더라면
캐슬린을 처음 보았을 때 그녀에게 대시를 했을 거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보지만 이런 조의 고백에
캐서린은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과연 이 둘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4. 영화 감상평
유브 갓 메일(You've got mail)을 보고 나서
90년 후반의 뉴욕의 가을, 그리고 거리의 모습,
풍경과 멋진 배경음악에 꽃과 메일을 주고받는
감성까지 지금은 너무나 최첨단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영화를 보면서 메일이라는 수단을 이용하여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는 모습이 꽤나 아날로그적이었던 거 같습니다.
주인공 조가 캐서린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
조심스럽고 천천히 다가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캐서린에게 다가가는 속도가 지루하다는 생각보다는
조의 특유의 유쾌함과 더해져 캐서린을 향한
배려가 느껴져서 감동적이었습니다.
영화관 엘리베이터에서 사건을 겪고 자신이
진심으로 바라는 상대가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는 순간에 '당신이기를 바랐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