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 소개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은
2004년 개봉되었고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바탕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 멜로, 로맨스, 뮤지컬에 속합니다.
그리고 관람등급은 12세 이상입니다.
감독은 조엘 슈마허이고
주연 남녀 배우로는 제라드 버틀러(팬텀 역),
에미 로섬(크리스틴 역)이 맡았습니다.
조연 배우로는 패트릭 윌슨, 미란다 리차드슨, 사이먼 캘로우,
시아란 힌즈, 제니퍼 엘리슨, 제임스 플릿 등이 있습니다.
수상내역
2005년 30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신인배우상)
1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신인여우상)
2. 영화 줄거리
오페라하우스의 지하에는 유령이라고 불리는
팬텀이 살고 있습니다. 팬텀은 어린 소년부터
오페라하우스에 숨어 지내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얼굴에 조기에 흉측한 큰 흉터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린 소년은 흉측한 얼굴로 인해
학대를 당하고 짐승 취급을 받으며 우리에 갇히기도 하고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기도 하였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서
오페라하우스에서 숨어 지내게 되면서 성인이 됩니다.
비록 멋진 외모를 지니고 있지는 못했지만
팬텀은 노래에 있어서 천재적인 소질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오페라하우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이 오페라하우스에 사는 유령의 존재 때문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한편 어린 무용수 배우인 크리스티나는
밤이 되면 돌아가신 아버지가 너무나 그리웠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날 때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홀리게 되고 어느샌가 노랫소리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오페라의 유령인 팬텀이
크리스타에게 나타나지 못하고 오로지 목소리로만
노래를 가르쳐 주었기 때문입니다.
극단에서 프리마돈나로 가장 인기가 있던 카를로타
는 콧대가 아주 높은 여자였고, 모두가 자신만을
좋아해 주고 관심 가져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던 중 카를로타가 프리마돈나를 그만두게 되고
이 자리를 대체할 역할로 크리스틴이 언급이 됩니다.
크리스틴은 순백의 미모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단번에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게 됩니다.
한편에 극단의 새로운 인수자 라울은 크리스틴을 보고
어렸을 적 동무임을 알게 되고 둘은 서로 재회를 하게 됩니다.
오페라하우스 지하에서 극단 주연을 맡은 크리스틴을
몰라 연모하고 있었던 팬텀은 라울을 질투하게 되고
밤이 되면 크리스틴을 자신만의 공간으로 배를 타고
데려가게 됩니다.
크리스틴과 라울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지만
이 모습을 지켜보는 팬텀은 날이 갈수록 분노가
커져만가고 라울을 죽일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한편 극단에서는 새해가 되면서 가면무도회가
열게 되고 팬텀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다른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무대 위에서 크리스틴과 함께
남자 주인공으로써 멋진 노래를 선보이게 되고
무대 위에서 크리스틴을 납치하게 됩니다.
이를 본 라울은 크리스틴을 구하려고 하지만
팬텀에 의해서 밧줄에 붙잡히게 되고 라울을
상대로 크리스틴을 협박하게 됩니다.
그리고 크리스틴은 팬텀을 꾸짖게 됩니다.
정말로 흉측한 것은 당신의 얼굴이 아니라
삐뚤어진 마음이라고 강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이내 크리스틴은 팬텀을 안타까워하면서
그에게 키스를 하게 되고 팬텀은 죄책감에
괴로워하다 라울과 사랑하는 크리스틴을
풀어주게 되고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3. 영화 속 명대사
팬텀 대사
"Say you'll share with me one love, onelifetime
lead me, save me from my solitude
say you want me with you here beside you
Anywhere you go, let me go too Christine,
that's all I ask of..."
"Christine, I love you."
크리스틴 대사
"당신에게 조건 없이 사랑을 줬었어요, "
"당신에게 흘렸던 눈물이 이젠 전부
차갑게 식어 버렸어요."
"오히려 일그러진 건 당신의 얼굴이
아닌 당신의 마음이에요."
"이제 당신은 외롭지 않아요, "
4. 영화 감상평
오페라의 유령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들은 팬텀의 카리스 있는 노래인 거 같습니다.
지하에 오랜 시간 숨어 지내던 그가 비록
가면을 쓰고 있지만 무대에서 당당하게 노래를 하는
그의 연기는 압권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 주인공
에미 로섬의 순백의 아름다움과 우아한 자태, 그리고
하프 악기와도 같은 그녀의 목소리는 아름다움
그 자체였던 거 같습니다. 영화 자체가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장면들이 많았기 때문에 배우분들이
노래를 하면서 연기를 하기가 더 힘이 들었을 텐데
노래 연기 둘 다 너무나 일품이었던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한동안 오페라의 유령 OST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던 거 같습니다.
오페라의 유령 영화는 관객의 눈뿐만 아니라 귀까지
호강시켜주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