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 소개
밴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영화는 2009년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입니다.
장르는 판타지, 멜로,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영화 관람등급은 12세 이상입니다.
감독은 데이비드 핀처이며,
주연배우는 브래드 피트(벤자민 버튼)
케이트 블란쳇 (데이지)입니다.
조여 배우들은 줄리아 오몬드(캐롤라인),
타라지 P. 헨슨(퀴니), 폰느 A. 쳄버스(도로시 베이커),
제이슨 플레밍(토마스 버튼), 엘리어스 코티스(무 슈가토)
등이 있습니다.
수상내역
2009년 35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판타지 영화상,
최우수 여우조연상, 최우수 분장상)
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미술상, 분장상,
시각효과상)
6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분장상, 툭 수시각 효과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29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감독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 영화 줄거리
미국의 어느 병원에 죽음을 코 앞에 둔
할머니 한분이 딸에게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거꾸로 가는 시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할머니의
의 스토리로 영화는 시작이 됩니다.
1918년 11월 11일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어느 날 밤에
어느 유복한 집에 벤자민이라는 아이가 태어납니다.
벤자민은 태어날 때부터 질명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노인의 외모와 노인들에게 생길 수 있는 질병을 가지고
태어나 성장하면 할수록 외모가 어려져 가는
이상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게 됩니다.
벤자민의 어머니는 벤자민을 출산하다가 죽게 되고
벤자민의 아버지는 기괴한 질병을 가지고 태어난
벤자민을 괴물이라고 생각하고 노인요양원에
두고 떠납니다.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귀니는 어린 벤자민을 가엾이 여기고 그를 자신의
양아들로 받아들여 온갖 정성으로 벤자민을 보살피게 됩니다.
비록 외모는 늙은 노인이었지만 마음은 여느 아이와
같은 벤자민에게 데이지는 사랑과 어린아이들의 마음을
깨닫게 해 줍니다. 요양시설에서 벤자민은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라게 됩니다. 언제나 자연 속에서 삶을 꿈꾸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피그미 오티도 있고,
연인에 대한 사랑의 감정들을 깨워주고 모험과 도전을
알려주는 애벗 부인 등 많은 사람들의 애정과 관심을
받으면서 벤자민은 가족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제 세계 1차 전쟁이 끝난 후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벤자민에게 친아버지는 모든 사실들을 털어놓게 되고
벤자민에게 수많은 재산을 물려줍니다.
많은 재물로 인해서 방탕한 인생을 살던 벤자민은
어느 날 첫사랑 데이지를 다시 운명처럼 만나게 됩니다.
다시 만난 벤자민과 데이지였지만 너무 달랐던
둘의 사랑은 이루지지 못하게 됩니다.
데이지와 이별한 후 벤자민은 양어머니
퀴니와 함께 살게 됩니다.
어느 정도 세월이 흐른 뒤 데이지를 다시
만나게 되고 이 두 사람은 결국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벤자민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줬던
양어머니 퀴니를 천국으로 떠나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데이지와 벤자민 사이에서는 예쁜 딸
캐럴 라이가 태어나게 됩니다.
태어날 때부터 기이한 질별을 가지고 태어났던
벤자민과 데이지의 나이가 드는 속도는
너무 달라고 점점 나이가 드는 데이지와
반대로 나이가 젊어지는 벤자민은
많은 고민과 생각에 빠지게 되고 두려운 마음에
데이지와 딸에게 이별을 고하고 떠나게 됩니다.
가족의 곁을 떠난 벤자민이지만 엽서 한 장을 딸
캐롤라인에게 보내게 되고 그 엽서에는
아버지 벤자민으로서의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아쉬움, 미안함 그리고 인생의 조언들이 담겨있습니다.
3. 영화 속 명대사
벤자민 버튼 대사
"가치 있는 것을 하는 데 있어서 늦었다는 건 없다."
"잠깐만, 난 지금 이 순간의 우리 모습을 기억하고 싶어"
"평생 널 사랑했어."
"Your life is defined by its opportunities even the ones you miss"
(때로는 너의 인생에 기회를 놓치는 것이 기회일 수가 있다.)
"네가 아니다 싶을 때는 언제든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는 강인함을 갖길 바란다."
"결국 남은 진실은 시간이란 순리대로 살든 거꾸로 살든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그 인생을 살아갈 뿐이다."
"다시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도 될 거라고 믿었던 어리석은 그때로부터
다시 시작하고 시다. "
퀴니의 대사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을 뿐 마지막 도착하는 곳은 같다. "
4. 영화 감상평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는
예상 결말대로 끝이 났던 거 같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기괴한 병을 가지고 태어난
벤자민이지만 그의 삶이 정상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삶과 크게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다른 이들과는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는
인생이라고 벤자민은 그 속에서 보통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희로애락을 느끼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사랑의 감정을 느껴보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하고 그 사람과의 사이에서 예쁜 딸도 낳아보며
이 별도 해보고 누군가의 끝나가는 삶을 보면서
떠나보내기도 합니다. 태어나면서 어머니의 죽음과
아버지의 버림으로 비록 요양시설이라는 환경에서
자라게 되는 벤자민은 그 누구보다 더 이르게
삶의 끝자락을 맞이하는 노인분들을 보면서
죽음을 경험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벤자민의 질병 자체는 기이할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인생이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