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그레이스 상실의 아픔에 관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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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view

굿바이 그레이스 상실의 아픔에 관한 영화

by rodemtree153 2022. 10. 11.

목차

    1. 영화 소개

    굿바이 그레이스 (Good Bye Grace)는 

    2009년 개봉 영화입니다.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이며, 

    영화 등급은 전체 관람가입니다. 

    영화 러닝타임은 85분입니다. 

    굿바이 그레이스의 수상내역으로는

    2007년 23회 선댄스영화제(관객상-단편)

    을 수상하였습니다. 

    굿바이 그레이스는 아내를 잃은 상실감

    대한 영화입니다. 

    2. 영화감독 및 출연 배우

    감독:제임스 C. 스트로스

    제임스 C. 스트로즈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감독입니다. 

    그의 필모그래피로는 

    피플 플레이 시즈 띵즈, 더 홀리스, 위닝 시즌, 

    굿 바이 그레이스, 뉴욕 아이 러브 유, 

    론섬 짐, 더 인크레더블 제시카 제임스 등

    총 7편의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주연배우

     

    존 쿠삭(스탠리 필립스 역)

    존 쿠삭(John Cusack)은 

     

    1966년생 미국 출신입니다. 

    그는 1983년 영화'퍼스트 러브'로 

    데뷔하였습니다. 

    그의 작품 활동으로는 

    셀: 인류 최후의 날, 러브 앤 머시, 

    맵 투 더 스타, 페이페보이:사형수의 편지, 

    넘버스 스테이션, 우디 앨런: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등 총 87편의 영화에 출연하였습니다. 

     

    셀란 오키프(헤이디 필립스 역)

    그레이시 베드 나직(돈 필립스 역)

     

    조연배우

    에밀리 처칠(첫 번째 여자 역)

    레베카 스펜스(두 번째 여자 역)

    제니퍼 타일러(세 번째 여자 역)

    수장 메싱(네 번째 여자 역)

    3. 영화 줄거리 

    이라크로 파병을 간 직업 군인 아내와

    마트에서 평범하게 일하면서 아내 대신

    두 딸을 키우고 있는 남편 스탠리가 

    있습니다. 매일 그렇듯 스탠리는 오늘도

    그리운 아내에게 편지를 쓰다가 

    잠이 듭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스탠리의 아내인 '그레이스 필 십스'

    중사가 이라크에서 전사를 했다는 

    통보를 받습니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아내의 죽음을 듣고 서류 한 장에 

    서명을 하면서 아내를 떠나보내게 됩니다. 

    스탠리는 이 상황이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두 딸에게 스탠리는 차마 

    엄마의 죽음을 알릴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스탠리는 아이들에게 엄마의 소식을

    알릴 적당한 때를 기다리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공원으로 향합니다. 

     

    스탠리는 무작정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게 되고 차를 달리던 중 잠깐

    차를 세워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지만 녹음된 아내의 목소리만

    나옵니다. 아무도 받지 않는 

    전화기에 스탠리는 덤덤하게 

    아이들과 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음성을 남깁니다. 이렇게 아무도 

    받지 않는 전화에 나오는 아내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스탠리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놀이공원으로 가던 스탠리와 

    두 딸은 부모님이 계시는 집에

    잠깐 들리게 됩니다. 스탠리는

    집에서 쉬고 삼촌과 아이들은

    식사를 하러 외출을 합니다. 

    홀로 부모님의 집에 남아있던

    스탠리는 침대에 쓰러져 아내를 

    잃은 상실감에 오열을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아이들의 

    기억 속에는 엄마 그레이스는

    여전히 살아있고 아빠 스탠리는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상처를 

    덜 받고 받아들일 수 있게 

    이야기를 할지 고민이 계속됩니다. 

     

    그러다 잠시 마트에 들른 아이들은

    사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마트에서

    아이들은 가지고 싶었던 귀걸이를 사고

    귀를 뚫고 아이들은 매우 만족해합니다. 

    아빠가 마트에서 계산을 하던 중 동생인

    던이 사라지게 되고 던은 장난감 하우스에

    숨어있었습니다. 둘째 딸은 엄마를 

    그리워하고 그렇게 다시 마트에서 출발하여

    놀이공원으로 향합니다. 

    스탠리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조금씩 

    미소를 되찾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차를 세우고 스탠리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음성을 남깁니다. 

    '우리 모두 잘 지내고 플로리다에 

    도착했어. 내가 모든 것을 망치고 

    있는 거 같아. 어떻게 아이들에게 

    말해야 할지 당신이 도와줘'

    큰딸은 아빠가 여행 도중 자꾸 

    어딘가에 전화를 거는 것을 알게 되고

    무언가 자신들에게 숨기고 있음을

    눈치채게 됩니다. 그렇게 플로리다

    놀이공원에 도착하게 되고 그날 밤, 

    큰딸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으로 

    전화를 걸어 메시지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큰딸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엄마에게 무언가 문제가 생겼다는 것과

    아빠가 큰 고통과 슬픔을 참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큰 딸은 밖으로 나와

    홀로 생각에 잠기게 되고 그런 딸에게

    다가가는 스탠리 하지만 딸은 아빠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습니다. 

    그렇게 셋은 마침내 도착한 놀이공원에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이제는 스탠리도 

    더 이상은 미룰 수가 없고 아이들에게 

    말할 시간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해변에서

    차를 멈추고  스탠리는 아이들에게 

    엄마의 죽음을 어렵게 전하게 됩니다. 

    스탠리와 아이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울고 셋은 엄마 그레이스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큰 딸 하이디는 자신이 쓴 

    엄마의 추도사를 읽고 엄마의 무덤에 

    모이게 됩니다.